재미있기도 하지만, 한층으로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하여 조리있게 말해야 하기 때문에... 두뇌활동이 평소보다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. 쉽게 지치기도 하고, 몸이 힘들기도 하지요. 브레인스토밍에 있어 아이디어를 꼭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어낼 필요는 없지만, 자신의 아이디어가 기발하거나 혹은 꼭 필요하다는 어필을 할 필요는 있습니다. 안그러면 좋은 아이디어가 순간 묻혀버릴 수가 있으니까요.. ^^
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"중심을 잡는 일"이였습니다. 참여하는 사람이 많다보니까,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흘러버려 시간을 많이 낭비하기도 하고, 그러다보면 쉽게 지치기 마련이죠. 그럴때마다 진행자는 중심잃지 않아야 하며,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가 왜 논제에서 벗어나 있는지 설득할 필요도 생깁니다.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일은 쉽지 않은 일이지요.. - -;;
다행이였던 점은 그전부터 읽고 있던 "유쾌한 이노베이션"이란 책에 '유쾌하게 브레인스토밍하는 방법'에 대해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어 살짝 소개하려 합니다.
- 초점을 명확히 한다

- 문제를 분명히 말하지 못하는 브레인스토머는 뚜렷한 전략이 없는 회사와 같다.
- 제한적이고 답을 이미 알고 있는 문제 혹은 제품중심적 주제는 효과적이지 못하다.
- 조직의 목표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특정한 고객의 욕구나 서비스에 집중해야 한다.
- 규칙을 만든다
- 어떤 아이디어를 비판하거나 반박하지 말아라
- 정해진 규칙(많은것을 찾아 나서라, 엉뚱한 아이디어를 격려하라, 시각화하라 등)을 큰 글씨로 잘 보이는곳에 붙여 놓아라
- 아이디어에 번호를 매긴다
- 이것은 모임진행중에 참가자를 자극하는 도구가 된다.
- 현위치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도, 아이디어와 아이디어 사이로 도약하는 놀라운 방법이 된다.
- 때로는 단숨에 뛰어넘는다
- 대화를 나누다가 팀의 에너지가 떨어질 무렵 예전의 길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접근으로 전진하라
- 아이디어를 사방에 기록한다
- 거침없이 흐르는 아이디어를 팀원 모두가 볼 수 있게 기록하라
- 사회자가 메모하는 이유는 아이디어들을 잘 포착하여 주목할만한 아이디어로 그룹이 되돌아가게 하기 위함이다
- 워밍업 시간을 갖는다
- 브레인스토밍 내용과 관련된 사전 준비를 갖추는 워밍업을 실시한다. 예를 들어 와인병 디자인이라면 세계각지에서 모은 음료 용기를 책상 위에 늘어 놓고, 이야기를 시작한다.
- 바디스토밍을 실시한다
- 스케치하고 마인드 매핑하라. 그리고 바디스토밍을 두려워하지 말라
상황에 안맞는 부분도 조금 있었지만,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. 혹시 아이디어 회의할 일이 있으면 참고해 보세요.. ^^

